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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밤그날] '비선'이 기획한 비상계엄...스모킹건 된 '노상원 수첩' / YTN

2026-02-18 3 Dailymotion

YTN은 비상계엄이 선포됐던 지난 2024년 12월 3일, 주요 인물들의 행적과 역할을 되짚어보는 기획 보도를 준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계엄을 설계한 '비선'으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남긴 수첩 메모는 비상계엄 수사에 결정적 증거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황윤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상계엄 선포 이후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된 뒤, '비선'으로 지목된 인물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. <br /> <br />군복을 벗은 뒤엔 무속인으로 활동했고, 군 간부들과 계엄을 논의한 이른바 '롯데리아 회동'을 주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그가 계엄의 준비 과정을 기록한 이른바 '노상원 수첩'은 내란 수사에 결정적 증거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첩 첫머리에 시점을 적은 메모는 이들이 계엄을 언제부터 준비했는지 가늠케 했고, 발표도 전에 수첩에 적힌 핵심 군 간부 인사 내용이 실제로 단행됐다는 점은 이를 뒷받침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엄 세력의 인식은 물론 주요 인물 체포를 준비했다는 정황도 수첩에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좌파세력을 붕괴시킨다는 내용과 함께 '수거팀' 운영 계획을 적었고, 수거 대상으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을 열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'노상원 수첩'에 수거팀으로 언급됐던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휴대전화 메모 역시 외환 혐의 수사에 핵심 물증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체면이 손상돼 반드시 대응할 수밖에 없는 타겟팅이라며, 평양과 김정은 휴양소 등을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계엄 명분 조성을 위해 북한에 대한 군사적 조치를 고심하는 대목으로 풀이됐습니다. <br /> <br />충돌 전후, 북한에 군사회담을 먼저 제의해 대외적 명분을 찾겠다는 언급도 마찬가집니다. <br /> <br />계엄 기획자로 지목된 노 전 사령관과 이를 실행했던 여 전 사령관이 남긴 흔적은 결국, 내란과 외환 수사의 실마리자 '스모킹건'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윤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안홍현 <br />디자인 : 박지원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윤태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21905220331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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